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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송언석 "악업 쌓으면 재앙 따를 것...국민의 심판 받을 것" / YTN

2025-08-19 0 Dailymotion

모레(21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면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무제한 반대 토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당대회와 본회의 상황이 겹치는 것을 두고는 일정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데, 원내대책 회의에서도 이 같은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정권의 난맥상을 떠올려봤습니다.

배추 총리 김민석부터 갑질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 국회 법사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야당을 협치 대상이 아닌 말살 대상으로 보는 집권여당 대표. 입시비리 파렴치범 조국의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범 윤미향 사면. 개미투자자 주머니를 털고 있는 세법 개정. 거기에 실패한 굴욕적 관세협상 등등 손가락으로 꼽기도 힘들었습니다.

이 모든 국정난맥상에 왜 그럴까 하는 하나의 흐름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인 것으로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지지층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대통령은 결코 민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가 아니다 보니까 더불어민주당마저도 대통령의 뜻대로, 대통령의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심을 따르는 국정운영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당심만 쫓는 국정을 운영할 것인가. 최종적인 선택과 결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몫입니다.

동서고금의 역사는 특정 정파에 근거한 국정운영은 실패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본회의를 열어서 방송장악법 통과를 마무리 짓고 불법 파업조장법과 더 센 상법 등 반시장 악법들을 기어이 강행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이재명 정권의 치졸한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우리 당 합동연설회 중에 중앙당사로 빈집털이하듯이 압수수색을 들이닥친 특검이나 전당대회 하루 전날에 악법 처리 본회의를 열겠다는 여당이나 왜 이토록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해하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적선지가의 필유여경. 옛 말씀이 있습니다.

악업을 쌓으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남의 집 잔칫상에 재를 뿌려보겠다는 심보, 야당 전당대회를 방해하겠다는 행태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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